안녕하세요~
더블케이의 Thread.K 입니다
평소 양식하고는 거리가 조금 멀지만, 이런 기념일에는 스테이크도 썰고, 와인도 마시고? 해야겠지요?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여자친구의 형님이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쉐프로 일하고 계셔서 저희를 초대해주셨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여자친구의 생일을 맞이하여 서래마을에 위치한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매장 위치입니다.
저는 신반포역을 통해서 걸어왔고, 역에서 대략 10분?정도 걸으면 됩니다.
하필 방문했던 날이..너무나도 추운날씨여서 ㅠㅠ 오들오들 떨면서 갔네요 ㅎㅎㅎ
매장 외관입니다.
매장외관은 깔끔하게 되어있었으며, 대기인원을 위한 메뉴판도 준비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차량을 가져가진 않았지만 매장앞 / 매장옆에 주차도 가능한것처럼 보였습니다만..
이부분은 직접 전화로 확인 하셔야 합니다!!
매장내부입니다.
매장 내부는 사각테이블로 대략 10테이블?이상 되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진 않아서..대략적인...ㅋㅋ)
테이블 자체가 워낙 큼지막한 테이블이여서 좁다고 느껴지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매장 내부도 워낙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기본적인 스테이크와,파스타,샐러드 뿐만아니라 다양한 와인등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스타터 메뉴1 / 파스타메뉴1 / 포터하우스700g / 와인한병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스타터 샐러드는 부라따 치즈,토마토,바질,청포도 샐러드 / 파스타는 매콤한 해산물 스튜,스파게티(토마토)로 요청드렸고
와인맛을 잘 모르는 저희에게 ㅋㅋ센스있게 와인은 직접 골라주셨습니다.
킬리빙빙 스니키!!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입니다!
우선 가장먼저 나온 식전 빵과 스타터 샐러드 입니다.
식전빵은 바삭한 식감보단 부드러운 식감의 빵이였으며, 버터를 발라서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실 날씨가 추워서 뭐든 먹으면 다 맛있었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타터 샐러드 역시도 치즈의 고소함과 청포도의 달달함, 그리고 소스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특히나 빵에 버터를 바른뒤 샐러드의 치즈, 청포도를 함깨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구요!!
곧이어서 준비해주신 와인입니다.
와인은 사실 자주 먹질 않아서.. 직접 골라주셨는데
킬리빙빙 스니키라는 와인이였으며, 당도는 낮고 바디감이 높은 와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뭔가 묵직하게 들어오는 맛이였고, 술은 술답게 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살짝 술맛도 강하게 나는것같고 ㅋㅋ 완전 취향저격 이였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나온 파스타!!
비쥬얼 정말 미쳤죠...? 네 미쳤습니다.
새우들도 튼실한게 여러마리 들어가있었으며, 오징어, 조개 등등 약간 해물짬뽕같은 비쥬얼 이였습니다.
사실 너무 놀랐던게.. 토마토 스파게티에서 이렇게 매콤한맛을 낼 수 있다는게 너무 놀라웠습니다.
국물을 한입 딱! 먹어보니까 ㅋㅋ와 ㅋㅋㅋ이건 진짜... 해장용으로 술먹은 다음날
먹어도될만큼 매콤 칼칼하니 맛있었습니다.
우선 맛도 맛이지만 안에 들어가있는 내용물들이 정말 좋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는듯 하였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너무너무 좋았던 파스타였으며,
해산물 파스타라고 한다면 해산물이 이정도는 들어가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요리!! 바로 포터하우스 티본스테이크 입니다!!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의 메인인 티본스테이크 입니다.
뜨거운 용기에 나오니 조심하라고 안내해주신 후 약간 용기를 기울게 하여 셋팅 해주십니다.
사실 집에서 티본스테이크 몇번 구워먹어봤는데... 정말 굽기 어렵거든요..
진짜 완벽합니다... 내가 이제까지 집에서 구운 티본스테이크는 스테이크도 아니였습니다..
나름 잘 구웠다고 셀프로 칭찬하곤 했는데... 단면을 보자마자... 아... 고기낭비였구나 했죠!
보이시나요.. 저 적절하게 미디움레어로 익은 스테이크..
육즙이 폭발합니다 폭발!!
별도의 홀그레인소스도 주지만 스테이크 용기를 기울였을때 저 버터와 양념이 녹아든곳에 찍어먹으니..
간,풍미 모든게 완벽하였습니다.
진짜...너무 맛있어서 계속 감탄만 하면서 먹었네요..
평소 제대로된 양식집은...많이 가본적이 없지만.. 요번에 느꼈습니다.
아... 진짜 정말..맛있다.. 돈이 아까운게 하나도없구나 라는걸요 ㅋㅋ
스테이크와,파스타, 스타터 샐러드까지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티본스테이크도 식으니 다시한번 뎁혀 주셨습니다.
직원분들 마져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매장 자체도 워낙 쾌적하여 진짜
먹는 내내 다음에 또오자며... ㅎㅎㅎㅎㅎㅎ이렇게 완벽하게 먹었던 양식집은..제 인생.. 처음이였습니다.
다시한번 초대해주신 형님한테..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형님이 사비로 직접 다 계산하셨습니다...최고...)
다음번엔 제돈으로 먹는다고하여도 무조건 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정말..너무 완벽한 기념일, 그리고 저녁식사였습니다.
내맘대로 평가
맛 : ★★★★★
분위기 : ★★★★☆
가격 : ★★★★★
재방문의사 : 95%
매장내부도 너무 청결하였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였습니다.
처음접해보는 파스타였습니다. 짬뽕인가..?라고 착각할정도로 매콤하고 특색있는 파스타였습니다. 진짜 짱맛
티본스테이크는 정말 말해뭐해였습니다. 고기의 향,육즙,풍미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티본스테이크라는 특수성때문에 자주 먹진 못하지만 가성비 넘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하얏트호텔 스테이크하우스에서도 티본스테이크를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티본스테이크가 더 맛있었습니다)
다른매장에 비해 스테이크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합리적이였습니다.
단점...역에서...쫌 걸어야되는 점...?
(추운날...하필 춥게 입고가서...더 그렇게 느꼈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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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서래마을 밴건디스테이크하우스 가보신분 있으신가요?
저녁시간에 방문하니 가족단위로 많이들 방문하셨더라구요~
가족분들과 분위기 좋은 식사! 그리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진짜 강력 추천추천추천 입니다!!
정말 맛있었고, 정말정말 모든 분들이 다 친절하십니다!
진짜 꼭!!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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